최첨단 무대 위에 전통의 화려함 연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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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새로운 문화공간 호암아트홀의 개막공연(1일)『헌당서시』는 무대와 객석의 혼연일체를 과시한 수준 높은 공연이라는 평이다. 특히 서울시립무용단(단장 문일지)38명이 펼친『삼고무·풍장놀이』는 무대 가득히 펼쳐진 화려한 민속놀이로 수준 급이라는 평.
기념공연은 본격공연에 앞서 무대의. 기능과 객석의 반응을 시험하는 공개리허설의 성격을 띠었는데 호암아트홀의 음향·조명기능은 완벽하게 작동해 무대예술전문가들의 찬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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