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장효조 거포 김봉연|타격·홈런왕을 노리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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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장효조(장효조·29)와 김봉연(김봉연·33)은 역시 대타자.
상승세를 타고있는 삼성의 장효조는 롯데와의 2연 전에서 6타수4안타(16일) 5타수3안타(17일)의 호조를 보여 17일 현재 타율 4할3푼5리로 마침내 단독선두에 나서 83년의 타격왕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무서운 투지를 보이고있고 해태의 김봉연은 17일의 MBC대전에서 1회말을 시즌 제4호 째의 2점 홈런을 터뜨려 홈런부문에서 1위에 나서는 한편 타점에서도 14개로 OB 박종훈(박종훈)과 공동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도루부문에서는 MBC 김재박(김재박)이 11개, 다승부분에서는 삼성 김일융(김일융)이 16, 17일의 롯데 전에서 2연승을 올려 5승1패로 1위를 쾌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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