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중국정부는 승무원전원과 어뢰정을 중공에 돌려줌으로써 중공어뢰정사건을 마무리하기로한 한국정부의 결정에 크게 불만을 표시했다.
「헨리·왕」 자유중국외교부대변인은 26일 성명을 통해『우리는 승무원전원을 중공으로 보내기로 결정한 한국정부의 조치에 극히 불만스럽게 (extremely dissatisfied) 생각하고있다』 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자유중국정부가 한국정부에 대해 서울주재 자유중국대사관직원이 중공어뢰정승무원을 면담, 자유스런 분위기에서 그들의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