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용·실내악·국악의 디너쇼 늘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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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최근 1, 2년 사이 대중가수를 중심으로 한 호텔의 디너쇼가 봄을 이루더니 이번 봄부터는 무용 실내악 국악에 이르기까지 확산되고있다.
김매자씨(이대교수)가 이끄는 창무회는 15일 하오7시 힐튼호텔컨벤션 센터에서 디너쇼를 갖는다. 공연작은 지난 2윌 초 뉴욕 공연에서 호평 받은 신작 『사물Ⅱ』를 비롯해 『살풀이 』『도드레』등·김매자·임학선·윤덕경씨 등 13명이 출연한다.
런던 슈베르트 앙상블의 피아노 5중주공연은 12일 하오7시 역시 힐튼호텔컨벤션 센터에서 「슈베르트」의 『숭어』,「슈만」 「드보르작」 「브람스」 등의 『피아노 5중주』 등의 고전과 현대를 함께 연주한다.
한편 국악 쪽으로는 판소리의 박동진, 경기민요의 안비취, 진주 검무의 김수악 등 3명의 인간문화재와 사물놀이패 등이 출연하는 우리가락 큰잔치가 16일 하오3시, 호텔 롯데 크리스틀 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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