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법 재심 청원서 국회에 제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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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공동대표 서울대 최상철 교수)은 서울시.경기도 의회 의원 등과 함께 21일 행정도시법의 재심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한나라당 박성범 의원의 소개로 국회에 제출했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이 법은 국회가 월권으로 입법한 총체적인 위헌 법률이며 헌법재판소 결정에도 위배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입법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아 국민의 참정권을 실현하는 헌법 취지에도 반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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