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시신파내 금니 뽑은 미국인남매 경찰에 붙잡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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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아버지의 금니에 스위스비밀은행의 구좌번호가 새겨져있다고 믿은 미국인남매가 아버지의 무덤을 파헤쳐 시신에서 금니를 뽑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버지니아주 경찰에 따르면「존·게이비스」군(28)과 여동생「줄리어」양(24)은 퇴역해군대령인 아버지「존·스탠리·게이비스」씨의 무덤을 파헤쳐 금니를 찾아낸 후 이를 한 보석상인에게 감정 의뢰하다 체포됐다는 것.
그런데「게이비스」씨는 5년전 6명의 아들중 당시14세된 또다른 아들에 의해 총을 맞고 숨졌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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