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당원 관리에 관심집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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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은 덕속산수련대회 이후 여성당원관리에 부쩍 관심을 집중.
지구당별로 벌어지고 있는 현지교육에서 많은 의원들은 부인을 내세워 여성당원과 접촉을 시키고 있으며 해외에 나간 의원들도 부인을 통해 여성당원관리에 신경.
방미중인 권익현 사무총장의 뷘은 지역구에서 여성당원 1천명을 만났고, 정석모 정책의장 부인은 면 단위로 순방하면서 여성간담회를 갖고 있으며 봉두완 외무·정재철 재무위원장부인은 부군으로부터 전권을 위임받다시피 해 여성당원관리에 열중.
분위기가 이렇게 되자 양경자 여성국장은 여성임금문제·농촌부녀자의 복지문제에 대해서도 당으로서의 대책을 수립중이라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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