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프리트 83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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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내외】 배괴는 지난 15일 서울과 부산에서 공동발표된 한미연합「팀·스피리트83」군사연습계획과 관련, 17일 당기관지 로돔신문과 평양방송을 통해 이를 격렬히 비방하고 나섰다.
북괴의 선전기관들은 이「팀·스피리트83」 군사연습이 한반도의 긴장상태가 고조된 싯점에서 종전보다 강화된 병력으로 실시된다는 것은 미국의 『도발적 군사연습의 제단적 확대로 실조에 접근시키려는 모험적이고 광란적인 불장난소동』이라고 맹렬히 비난하면서이는 『용납할수 없는 범죄행위』운운으로 신경질적인 비방을 늘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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