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위 주춤, 밤부터 전국 눈·비 내려…주말에도 눈 소식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오늘(10일) 출근길 기온은 최저 영하 7도를 기록하며 밤부터는 전국에 눈이 오겠다. 주말날씨는 토요일에는 눈 또는 비 오는 곳 있겠으나 일요일은 맑겠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10일 전했다.

서울·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구름이 많고 기온은 영하 7도~영상 1도로 차량 운행에 불편 없겠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전국은 차차 흐려져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 경북서부내륙에는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 조금 오겠다. 늦은 오후에는 경기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70%)이 시작돼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서울·경기도,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전북동부내륙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눈 쌓이는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안전에 유의해야한다.

예상적설(10일 오전 5시~11일 자정)은 ▲경기북부내륙,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북북부, 경북북동산간, 제주도산간 1~5cm ▲ 서울·경기남부내륙,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 1cm 내외 ▲ 북한 3~8cm이며 예상강수량(10일 오전 5시~11일 자정)은 ▲ 전국(서해5도,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은 제외), 북한 5mm 내외다.

한편 10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토요일(13일)에는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눈 또는 비 오는 곳 있겠다. 일요일은 전국 맑겠다.

온라인 중앙일보
‘오늘 추위 주춤’ [사진 중앙포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