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배출 31개 대형업소|84년6월까지 반월 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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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3일 대형공해배출업소 31개소를 84년6월까지 모두 반월 공업단지로 이전하도록 했다.
시는 당초 이들 공장은 85년 말까지 옮기기로 했으나 지난3윌 수립된 반월 공업도시 건설추진방안에 따라 1년6개월을 앞당기기로 하고 용산동6가의 쌍룡양회 레미콘, 골재공장 등. 4개소도 오는8월말까지 옮기고 나머지 27개 업체는 연차적으로 이전시키기로 했다.
이전대상업체는 매연·소용·먼지 등 공해를 일으키는 제약, 제지, 금속, 염료, 화장품, 기계, 사료공장 등으로 서울시는 5월말까지 업체별로 이전계획서를 제출 받아 6월10일쯤 이전명령을 발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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