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왕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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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있는 우유화학업계에 인사선풍이 불고있다.
지난8윌 D유화에서 영업부진을 이유로 영업담당상무와 영업부서의 차·과장이 사퇴한데 이어 H석유화학에서도 최근 인책인사설이 나돌고있다.H석유화학은 지분이 일본의 삼정물산50%,국내 L그룹이 40%,D산업이 10%인데 결손이 지난해70억원,올해상반기46억원이나돼 대주주들이 영업부처 간부들의 책임을 추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L그룹의 사주가 강경하자 C부사장(영업담당)이 사의를 표하여 관련부·차·과장들도 좌불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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