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관계법 개정의 주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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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해사의 영어.불어교관과 주일대사관 무관을 거쳐 남달리 외국어에 능통한 신임 조영길 총리비서실장은 해군장교시절 참모총장 수석무관.비서실장을 지낸바 있어 보좌업무가 처음은 아니다.
국보위 보사분과위원장때는 사북사태이후의 광산촌문제 해결을 위해 막장까지 직접 들어가 광부들의 실정을 현지 확인할 정도로 매사에 치밀하다.
입법회의 시절에는 노동관계법 개정의 주역을 담당해 노동부 신설 때 초대장관 기용설이 나돌기도 했다.
교통안전진흥공단 이사장에 취임해서는 업무와 기능이 비슷한 도로교통안전협회와 내가 그만둬도 좋으니 일원화되어야하다는 주장을 폈다.
부인 김금송여사와의 사이에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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