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불우이웃을 도웁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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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번 중·남부지방을 휩쓴 태풍애그니스호는 수많은 동포들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갔으며 결실을 눈앞에 둔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어 농민들의 가슴을 처절히 멍들게 하여 명절인 중추절을 앞두고 더욱 이들을 슬프게 하였습니다. 정부당국은 이에 최선을 다하여 구호대책을 펴고 있읍니다만 우리 전국민도 수재민과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뻗쳐야 하겠습니다. 뜻하지 않은 재해로 슬픔과 실의에 빠져 있는 겨레를 돕는 일에 전국민이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접수=9월말까지 ▲접수처=중앙일보사 문화사업부 (전화 28-4682) 한국신문협회 중앙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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