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대 히로뽕 밀조|두목 등 4명 구속 1명 수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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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수원】수원지검 송정호 검사는 8일 히로뽕12Kg(싯가12억원상당) 을 밀 제조, 미군 기지촌에 팔려던 히로뽕 밀조 단을 검거, 두목 이포수씨(51·전과3범)와 판매책 박팔서씨(49·전과5범) 이만우씨(41·전과2범) 알선책 박성필씨 (27)등 4명을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제조책 최광률씨(50·전과3범)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이들이 밀 제조한 히로뽕 2Kg(싯가2억원상당)과 버너 등 밀 제조 기구 2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검찰은 두목 이씨가 장소를 옮겨 서울 마포구 대흥동 내연의 처 최모 여인(38)집에 밀 제조 기구를 옮겨 놓고 밀 제조하려던 사실도 밝혀내고 버너 등 밀조 기구를 압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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