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비 사망, 선예 “간절히 기도합니다…권리세 수술 잘 진행되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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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간스포츠

‘고은비 사망’.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22·고은비)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걸그룹 원더걸스의 선예(25)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선예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은비를 비롯해 친지분들, 지인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나머지 멤버들 그리고 리세의 수술이 무사히 진행되고 또 건강히 회복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라고 적었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애슐리, 권리세, 이소정, 고은비, 주니)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고은비는 끝내 사망했다. 권리세 등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멤버들도 중경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망한 고은비는 경기 수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해당 병원 영안실에 안치한 후 빈소를 마련해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가 끝난 뒤 다시 말씀 드리겠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그 이상의 추측이나 사실이 아닌 내용이 유포되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위대한 탄생’ 출신 권리세와 ‘보이스코리아’ 출신 이소정 그리고 애슐리, 고은비, 주니 등 5명으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이다. 대표곡으로는 ‘예뻐예뻐’가 있으며 올해 8월 ‘KISS KISS(키스 키스)’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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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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