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미수교 100돌 맞아 정부 민간 합동 기념사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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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82년의 한미수교 1백 주년을 맞아 정부와 민간단체 합동으로 대대적인 기념사업을 벌인다는 방침아래 관계부처 실무자들로 합동조정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조정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동휘 외무차관이 내정됐는데 정부는 28일 상오 외무부 회의실에서 이를 위한 첫 모임을 갖고 관계부처와 민간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기념사업계획을 취합했다.
관민합동으로 벌이는 각종 기념사업 가운데는 학술세미나의 개최와 도서출판, 스포츠 교류, 기념우표와 기념담배 발매, 미술·음악 등 각종예술제 개최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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