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지」전 미의원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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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프랭크·처치」 전미상원의원이 22일낮12시20분 일본을 거쳐 19년만에 두번째로 내한했다.
「뉴욕」의 「위트맨·앤드·랜솜」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근무하는 「처치」씨는 사흘간 한국에 머물면서 『정부고위인사·중앙일보와 삼성·현대·금성등의 재계인사와 만나 교분을 두텁게하기위해 방한했다』고 내한목적을 밝혔다.
「처치」 씨는 『상원의원재직시 한국정부에 비판적이었는데 지금은 어떠냐』란 질문을 받고 『한국국민이 얘기할 문제다. 방문객인 미국시민의 한사람으로 한국에 대해 왈가왈부할 입장이 아니며, 한미정상회담후 한국이 서태평양상에서 미국의 전략 요층임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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