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민간합동경협 오는6월 서울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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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18일공동=연합】한일양국의 경제지도자들은 오는 6월 서울에서 회의를 열고 민간레벨에서의 경제협력증진방안에 관해 논의하게 될것이라고 일본재계소식통들이 18일 밝혔다.
이들 소식통들은 일본의 경제지도자들이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3차 한일민간합동 경제위원회에 참석, 두나라의 경제협력문제등을 폭넓게 협의하게 될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일본측은 한국의 제5차 경제개발계획 및 사회개발계획등에 관해 협력하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측은 이번 13차 한일민간합동경제위원회에 「고또·노보루」(오앙승) 「도오꾜」(동경)상공회의소부회장, 「히다까·데루」(일고휘)일한경제협회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무역·금융·기업계 주요인사들을 파견하게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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