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총리, 교섭단체 순방인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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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8일 국회폐회후 각 교섭단체 대표실을 순방하며 인사를 한 남덕우 국무총리는 신병 때문에 이날에야 처음 등원한 이재형 민정당대표위원에게 『많이 수척해 지셨다』고 인사.
이어 남 총리가 민한당 대표실을 방문하자 유치송 총재는 『남 총리는 해공 신익희 선생이 가장 아끼던 분』이라고 주위에 소개한 후 『5월5일 해공25주기 기념식에 꼭 참석해 달라』고 초청.
국민당 대표실에 들른 남 총리가 『경험 많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모르는 의원이 많아 얼굴 익히기에 시간이 걸리겠다』고 하자, 이만섭 부총재는 『국민당당선자는 사선을 넘어왔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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