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봐준다 수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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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치안본부 수사대는 14일 민영탄광인 와룡산업주식회사(강원도 명주군 강동면 산성우리·본사 서울 청진동 진학회관701호)의 법인세롤 감면해주고 1천5백만원을 받은 강릉세무서 직세과장최종완(53·강릉시 노암동271)·법인세계장 조용태(32)씨 등 세무공무원 2명과 뇌물을 준 와룡산업경리부장 김병원씨(56·서울 면목1동540의38)등 3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또 법인세와 방위세 1억원을 포탈하고 회사공금 3억윈을 가로챈 와룡산업대표 우장동씨(45)를 특가법위반과 횡령혐의로 전국에 지명수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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