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군소정당의원 18명 「11동지회」결성 움직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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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3·25총선에서 당선된 10명의 무소속의원들과 민권·민두·신정·안민·민농당등 군소정당 소속8명등 18명이 가칭 「11동지회」를 결성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황명수·조순형의원등 무소속의원들의 주동으로 이들은 11일 국회의사당 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결속문제를 협의했다.
이자리에서 황의원이 밝힌 취지문은 『현행 국회법상의 제약때문에 교섭단체를 구성할수 없을 뿐 아니라 정치적 여건으로도 다른 교섭단체에 들어갈수 없다』고 지적, 『우리는 발전적이고 능률적인 원내정치활동을 전개하고자「11동지힉」를 결성한다』고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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