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버스에 넘어가게 된 속리산고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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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속리산고속「버스」가 동양고속에서 부산지방 운수회사인 경남버스(대표 신달수)로 넘어갔다.
증권거래소에 신고된 바에 따르면 동양고속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속리산고속을 매각키로 하고 지난달 28일 경남버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자본금이 42억7천만원인 동양고속의 매각액은 평가액 60억원에다 3월말 현재 유동자산과 총 부채액의 차액을 가감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5년 11월 동양고속이 인수한 속리산고속은 서울∼청주간 고속버스와 대전∼속리산,청주∼속리산간의 직행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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