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또 판정패 오로노에 시종 고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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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카라카스 6일 AFP=연합】프로복싱 전WBC(세계권투위원회)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김성준은 6일 밤「카라카스」에서 전WBC슈퍼플라이급 챔피언인 「베네쉘라」의「라파엘·오로노」와 가진 10회 논타이틀전에서 판정패했다.
작년1월「도오꾜」(동경)에서 일본의「나까지마·시게오」에게 패배, 타이틀을 빼앗긴 김은 이날「오로노」에게 시종 고전한 끝에 무릎을 꿇었다.
「오로노」는 현재 WBC슈퍼플라이급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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