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일부 지역|영하 24도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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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당분간 대한 추위 20일은 대한(대한). 중앙 관상대는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전국적으로 맑겠으나 기온은 예년에 비해 다소 낮아 아침 최저가 서울·중부지방 영하 10∼11도, 영·호남지방은 영하 5∼8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관상대는 대한추위가 23일께부터 풀려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2∼9도로 예년과 비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북 장수와 임실 지방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집중 강추위 현상을 보여 17일 아침 기온이 영하 24도까지 내려가는 이변을 낳았다.
이곳의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간 것은 52년12월초이후 29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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