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3인 곧 만나|김총재 소취하 문제 논의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민당은 9·8법원결정으로 야기된 당내분과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주·비주류의 별도 수습대책과 정운갑전당대회의장의 대화를 통한 해결방안이 모색되고 있으나 각각 생각이 달라 내주에나 해결의 방향이 잡힐 것 같다.
김영삼총재는 14일 상오 총재단회의를 열어 조일환·전기준·윤완중씨 등 가처분신청자 3명의 소취하를 위한 방안을 협의, 이들이 소취하를 위한 유감표명을 나타낼 용의가 있다』 는 의사를 확인하고 조씨 등과 주말께 만나기로 의견을 모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