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대학교, 2014년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대학 선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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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대학교(총장 모영기)는 교육부가 27일 발표한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5년간 약 1조5000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자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지식기반산업 및 창조경제의 핵심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국 전문대학 중 2013년까지 기관평가인증을 받은 대학과 NCS 기반의 교육과정 개편, 운영(계획)을 신청한 대학만 참가할 수 있다.

지난 4월 28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접수 마감 결과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123개교(89.7%)가 지원했다. 평가 업무를 맡은 한국연구재단은 기본역량평가와 특성화 계획 평가로 구분하고 대학들을 유형별 권역별로 나눠 정량(50%)평가와 정성(50%)평가 절반씩 반영했다.

동원대학교는 이번 육성사업에 복합 산업분야 특성화(Ⅱ유형)에 지원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교육부로부터 특성화 전문대학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예산 재원배분은 평가결과와 대학(재학생) 규모, 특성화 유형(Ⅰ~Ⅲ), 구조개혁 실적에 따라 재원이 배분된다. 선정된 대학은 향후 5년간 평균 34억원의 예산을 교육부로부터 지원 받게 된다. 연차평가와 2년 뒤 중간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가장 치열하게 경합을 벌였던 Ⅱ유형 복합 산업분야에는 동원대학교를 포함한 수도권 15개교, 지방권 30개교 총 45개교가 선정됐다.

모영기 총장은 "이번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으로 우리대학은 수도권 우수특성화 대학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수요자 맞춤형 핵심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에 집중 투자해 수도권 동부지역의 잘 가르치는 대학, 지식기반산업의 맞춤형 취업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7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 등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결과에 따르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은 취업률 80% 달성과 매년 핵심 전문인력 15만명 양성을 위한 NCS기반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대학은 최종 확정된 국고지원금을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첨부, 국고 지원금을 요청하고 대학에 지원되는 국고는 특성화 사업에만 집행이 가능하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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