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있을때마다 승진거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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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문리대정치학과 재학중 고시행정과에 합격해 내무부에 들어가 최단「코스」로 지사로 발탁됐던 「엘리트」관료.
인사가 있을 때마다 승진을 거듭해 37세에 전남도지사로 발탁되었는데 나이에 비해 퍽 원숙하게 처신하고 입도 무겁다.
서울대 철학과 교수와 전북대 총장을 역임하고 6대의원을 거친 고형곤박사의 2남으로 경기고를 나온 이른바 「KS마크」 취미는 바둑 (l급)과 낚시.
부인 조지숙여사 (42) 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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