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 2지구·현저 3지구 환지계획확정 공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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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올해 추진하고있는 13개 불량주택재개발사업지구 가운데 공공시설공사가 끝난 관악구 흑석 2지구 2만9천여평과 서대문구 현저 3지구 4만5천8백여평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확정, 18일부터 환지계획을 해 지주들에게 공람시키고 있다.
이들 지역은 서울시가 이미 도로·상수도·하수도 등 시설을 완료, 지주들이 환지계획에 동의하면 건축을 할 수 있게 되는데 감보율은 평균 25%선이다.
서울시는 흑석2지구 중 2∼3개 「블록」에 대해서는 지주들이 조합을 구성, 2층 연립주택을 짓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밖에 쌍문1·2지구·돈암2·3지구는 8월에, 아현1·충정1·거여2·만리지구는 9월에 관리처분계획을 확정, 환지해줄 계획이다.
또 옥인·용산1지구는 10월중에, 옥수6·마암4·홍은3지구는 11월중에 환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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