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도공·유공·선경·토프론|종별 배구-결승토너에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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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부산=조이권 기자】10-1로 뒤지던 「세트」를 18-16으로 역전시킨 대농, 그리고 두 「세트」를 먼저 잃고 내리 3 「세트」를 이겨 역전승을 거둔 도공과 더불어 유공·선경·「토프론」 등 5개 「팀」이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6강 대열인 결승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됐다.
25일 이곳 구덕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2회 전국 남녀 종별 배구 선수권 대회 이틀째 여자 일반부 C조 경기에서 도로공사는 정순옥의 강타로 신예 심순옥이 활약한 태광산업과 2시간10분에 걸친 「풀·세트」의 격전 끝에 3-2로 역전승, 2연승으로 선두에 나섰다.
또 4연패를 노리는 호화 「멤버」의 대농 (A조)은 1차 「리그」 우승 「팀」인 호남정유를 3-0으로 일축, 「토프론」과 수위를 다투게 됐다.
한편 B조의 석유공사는 현대를 3-0으로 일축했다.
이로써 호유·현대·전매청은 일찍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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