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신고 다녀야 할 광주시 동구일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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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해동이 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진창길이 생기는 것은 어느 지역에만 국한되는 일은 아닌줄 압니다.
그러나 광주시 동구 지산동과 산수동을 비롯, 풍향동·소태동 등 신용주택가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불과 1백m정도 떨어진 포장도로를 눈 앞에 두고 장화를 신어야할 형편입니다.
더구나 이 길은 자동차가 지나가고 난 후에는 깊이 30cm정도 골이 페어 하수구가 돼 버립니다. 예산형편상 힘든 일인 줄은 압니다만 시 당국이 지난해에 윗 골목길은 포장하면서 서로 조성된 이 일대의 길을 그대로 방치한 것은 아무래도 이해가 되지 않는 처사입니다.

<광주시 동구 지산동 713의25 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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