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억류 일본어부 2명 11일 귀국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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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7일 동양】「쇼오세이마루」(송생구) 사건으로 북괴에 억류돼있던 부상한 일본선원 2명이 오는 11일 하오 「아이찌껭」(애지현) 「기누우라」(의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조총련측이 7일 하오 밝힌 바에 의하면 일본 선원들이 북괴선박 수궁호(3천4백t)편으로 원산을 떠나 「기누우라」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는데 당초 예상과는 달리 「니이가다」(신석) 항이 아닌 「기누우라」항에 도착한다는 점에서 일본측에 의혹을 품게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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