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은 영 왕족 혈통 에드워드 왕 20대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전 미국대통령 「닉슨」씨의 혈관에는 영국 왕족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런던」의 한족보가가 주장. 1백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의 귀족연구 전문지 「버크스·피어리지」의 족보연구가들은 9일 역대 미 대통령 중 13명이 왕가의 후예라고 주장하고 「닉슨」은 영국 왕 「에드워드」 3세의 20대 직계후손이며 현 국왕 「에리자베드」여왕과는 인척관계에 있고 「윈스턴·처칠」경 및 미 초대 대통령 「조지·워싱턴」장군과도 혈연으로 맺어져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닉슨」 전 대통령은 1377년 사망한 「에드워드」3세의 20대 손이고 「워싱턴」 초대 대통령은 4명의 왕과 핏줄이 맺어져 있고 「링컨」에게도 왕의 피가 흐르고 있으며 「제임즈·먼로」 대통령의 가계에는 무려 9명의 왕이 있다는 것. 【UPI】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