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수상에 전권부여|석유위기 해결 위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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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방콕26일AP합동】「타이」내각은「사냐·타마사크」수상에게 석유위기 해결을 위한 법령들을 공포할 전권을 부여했다고 26일「차룬·시분루앙」상무차관이 전했다.
「차룬」상무차관은 유류가의 인상은「타이」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정부는「타이」내 모든 석유회들에 재고량을 보고하도록 명령했다고 말했다.
국영전력회사는 하루 20만ℓ의 유류절약을 위해 야간전력 방출량을 3내지 5% 감축했으며 정부는「네온·사인」광고·가로등 사용감축, 정부청사의 전기 및「에어·컨디셔너」사용 제한, 영화관 등 유흥영업소의 영업시간 단축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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