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에 「항암제」사용은 위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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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면역성의 항암약품으로 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은 원래 치료하려던 암과는 관계없는 별도의 암을 유발하는 부작용을 얻을 우려가 있다고 「콜로라도」대학의 「이스라엘·펭」박사가 전국「바이러스」면역학대회에서 보고.
그는 암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되는 화학약품들은 신체의 병에 대한 저항구조를 해치기 때문에 제2의 암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고 그러한 화학적인 치료법은 조직이식이나 기타 다른 암 치료법이 불가능할 때에만 환자의 면역성을 고려하여 적용되어야한다고 주장.
그는 면역성의 화학약품이 사용되는 만성적인 신장병 「류머티즘」관절염 마른버짐 등에서도 이러한 부작용은 나타나고있다고 밝혔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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