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화당대회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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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이애미비치21일로이터동화】오는 11월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할 것을 자신하는 가운데 미국공화당전당대회가 21일 하오 1시(한국시간 22일 상오 2시)에 약2천7백명의 대의원과 후보대의원들이 참가한가운데 거대한 「마이애미비치」 「컨벤션·홀」에서 3일간 예정으로 개막되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행사는 22일 밤 11월 선거에서 조지·맥거번 민주전대통령후보와 대결할 공화당후보로 「닉슨」 대통령과 「스피로·애그뉴」부통령을 지명하는 것이며 23일 밤이 지명수락연설이 될 것이다.
「닉슨」대통령은 지명수락연설에서 월남전 종전노력에 관해 중대한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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