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군 국경서 교전|최대 규모 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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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다카 11일 AFP급전합동】「탱크」와 야포를 동원한 1개 여단 규모의 인도군 3개 대대가 11일 동「파키스탄」의 「노아칼리」 지구의 「벨로니아」를 침공했으나 격전 끝에 「파키스탄」군에 의해 74명이 사살되고 약 1백30명이 부상하는 큰 인명 피해를 입고 격퇴되었다고 공식 발표되었다.
「카라치」의 「파키스탄」방송은 동「파키스탄」을 침공한 인도 군이 「시크」 연대 소속의 1개 대대를 포함한 인도 정규군 2개 대대와 1개 대대의 『첩자』를 합한 1개 여단 규모였다고 말하고 이날의 인도군의 공세는 인도가 동「파키스탄」 국경 지대에 포격과 공격을 개시한 이래 가장 큰 규모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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