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줄기세포 이용 치료제 첫 임상시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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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사람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 치료제가 국내 처음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바이오 벤처기업인 메디포스트는 탯줄혈액(제대혈) 내 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을 개발,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시험을 허가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응급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연구 목적의 줄기세포 임상 연구는 있었지만 상업화를 전제로 한 임상시험 허가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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