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에 복수하려고…' 포르노 女배우, 고교서 음란행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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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당 방송영상 캡처]

자신의 모교에서 음란물을 촬영한 미국의 포르노 배우가 처벌을 받게 됐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9일 네브래스카주 링컨시에 사는 발레리 도즈(19)는 학교 무단침입 및 공공 노출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도즈는 자신의 모교인 네브래스카 가톨릭 고등학교를 찾아 교내 곳곳에서 누드사진을 촬영했다.

발레리 도즈는 이튿날에도 상의를 탈의한 채 팬티만 입고 나타나 사진을 촬영하는 등 학교 내에서 음란행위 및 노출을 감행했다.

결국 발레리 도즈는 학교에 무단침입한 혐의와 공공장소에서 노출을 한 혐의 등으로 벌금형을 받았다.

사건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발레리 도즈는 “선생님과 친구들 모두 성인물 사업에 종사하려 한 나를 비웃었다”며 “내 꿈을 조롱한 이들에게 복수하려 했다”고 만행의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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