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추첨진학·대입예비고사 시책변동 없다"-문교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문교부는 중학무시험추첨진학과 대학입학 예비고사 등 주요 교육시책을 당초 방침대로 밀고 나갈 계획이다.
10일 문교부 고위당국자는 권오병 문교부장관이 물러난다 해도 『내년도 지방 6개 도시에 대한 중학교교무시험추첨진학과 대학입학예비고사의 실시계획에는 아무런 변동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권 장관이 단행한 이 두 교육계획은 교육법과 교육법 시행령의 법적 뒷받침을 받고 있으므로 장관이 바뀐다 해도 쉽게 바꿔 질 수 없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교부가 이미 대도시의 무시험추첨진학을 위해 22개 공·사립중학교의 신설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