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서 나온 암행어사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청와대 당국은 특별민정비서관을 사칭, 금품을사취한 김성률 (31·서울동대문구이문동242의28) 도경민보기자) 송철수 (50·서울동대문구이문동242의34·무직) 2명을 관명사칭, 사기혐의로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작년서울시종로구돈의동3가164 김용희씨카 소유임야 (서울시영등포구동작동산33) 5만3천평 (싯가5억원상당)을 김주신씨 (서울시회현동거주) 에게 사취당한 사실을알고『청와대에서 온 암행어사다』라고속여 3차에걸쳐 거액을사취한 혐의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