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25일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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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날씨>계속될 추위…24일은 영하 11도
23일부터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 관상대의 예보와는 달리 이날 기온은 전국적으로 낮아져 서울지방은 영하12도2분이었고 전방 향로봉은 영하24도.
관상대는 이번 추위가 25일까지 계속되리라고 말했다.
24일 서울지방의 최저기온은 영하11도. 25일은 영하8도가 예상되고 있는데 25일엔 전국적으로 한때 눈이 내릴 것이라고.

<상가>대목은 23일
2, 3일전까지만 해도 거래가 한산하다느니 작년과 비슷하다느니 하며 푸념을 하던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돌기 시작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작년 이맘때보다 48%이상의 매상 실적을 올렸다고 말하고 있으며 미도파도 30%정도 매상고가 올랐다고. 이들은 23일 하오부터 더욱 매상실적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호텔>1박 3만원도
연휴가 겹친 탓인지 벌써 이름 있는 [호텔]이나 여관은 초만원이다.
도심지의 S[호텔]이나 G[호텔]도 방마다 예약이 끝났고 교외에 있는 W[호텔]도 3만원 짜리 방은 5일전에 예약이 끝났고 싸구려 방 몇 개가 남아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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