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보청기 3총사 선보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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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멘스의 보청기 신제품 '퓨어'

한국지멘스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보청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아쿠아리스(Aquaris)’ 재품은 여름철 물놀이에 사용할 수 있다. 국제 방수·방진 산업 표준의 최고 등급인 IP68(Ingress Protection Rating)을 획득했다. 또 이명 차폐 기능으로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퓨어(Pure)’는 IP67등급의 방수 기능에 새로운 미니리시버 기능이 추가됐다. 다양한 출력 선택이 가능해 경미한 난청부터 심도 있는 난청 환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라이프(Life)’는 스마트 보청기다. 기존 이명 차폐 기능이 향상돼 보다 깨끗한 소리를 전달한다. 사이즈가 작아 관리가 쉽다.

3가지 보청기에는 차세대 베스트사운드(BestSound) 기술이 적용된 마이콘(micon) 칩이 적용됐다.

한국지멘스 보청기 사업본부 신민재 부사장은 “마이콘 칩은 최대 12kHz까지 소리를 증폭하는 기술로 자연스럽고 완벽한 소리를 제공한다”며 “인공지능 시스템이 주변 청취 환경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소리를 들려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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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기자 unh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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