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가 올부터 주부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인터넷 교육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시(市)는 지난 3월부터 관내 26개 사설학원을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 주부들을대상으로 인터넷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부들은 수강료 1만원을 내면 집 근처 학원에서 하루 2시간씩 1개월간 정보검색과 e-메일 송.수신방법 등 인터넷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인터넷 과정을 이수한 주부들은 대략 1천700여명이며 현재 300여명이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인터넷 주부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관내 거주 주부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문의:☎<031>389-2081)
(안양=연합뉴스) 강창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