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가 있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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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조가 있는 아침] (231) 청산도 절로 절로

    [시조가 있는 아침] (231) 청산도 절로 절로

    유자효 시인 청산도 절로 절로 김인후(1510∼1560)   청산도 절로 절로 녹수도 절로 절로 산 절로 수 절로 산수 간에 나도 절로 이 중에 절로 자란 몸이 늙기도 절로 절로

    중앙일보

    2024.06.13 00:18

  • [시조가 있는 아침] (230) 헬기와 강아지

    [시조가 있는 아침] (230) 헬기와 강아지

    유자효 시인 헬기와 강아지 정용국(1958∼ )   김정은 미사일이 연거푸 날아간 후 안창말 하늘길이 나날이 바빠졌네 온종일 귀가 떨어지게 채머리를 흔든다   산막이 허전해서 데

    중앙일보

    2024.06.06 00:14

  • [시조가 있는 아침] (229) 백화를 사랑한들

    [시조가 있는 아침] (229) 백화를 사랑한들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백화를 사랑한들 이세보(1832∼1895)   백화를 사랑한들 가는 춘풍 어이하며 근원이 지중한들 가는 임을 어이하랴 아이야 꾀꼬리 날려라 꿈결인가 하노라

    중앙일보

    2024.05.30 00:18

  • [시조가 있는 아침] (228) 파업

    [시조가 있는 아침] (228) 파업

    유자효 시인 파업 양점숙(1949∼)   전업 주부도 며칠쯤은 파업하고 싶다 고장 난 곰인형처럼 북소리를 멈추고 처녀림 새처럼 날아올라 꿈꾸고 싶다   이십오 시간의 굴레를 훌훌

    중앙일보

    2024.05.23 00:14

  • [시조가 있는 아침] (227) 간밤에 우던 여울

    [시조가 있는 아침] (227) 간밤에 우던 여울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간밤에 우던 여울 원호(1397∼1463)   간밤에 우던 여울 슬피 울어 지나가다 이제 와 생각하니 님이 울어 보내도다 저 물이 거슬러 흐르고저 나도 울어

    중앙일보

    2024.05.16 00:12

  • [시조가 있는 아침] (226) 감꽃 목걸이

    [시조가 있는 아침] (226) 감꽃 목걸이

    유자효 시인 감꽃 목걸이 - 그리움 김연동(1948~ )   시든 감꽃 목걸이 담 위에 걸어놓고 탱자꽃이 시린 오월 해맑은 하늘 길로 뉘 모를 물안개 속을 돛단배 가듯 간 이 -

    중앙일보

    2024.05.09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