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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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결단 미룬 채 변죽만, 효종·송시열의 북벌론 공조
━ 효종의 영릉과 송시열의 강한사 김정탁 노장사상가 여주에 가면 세종의 영릉(英陵)과 효종의 영릉(寧陵)이 함께 있어 합쳐 부르면 영녕능인데 대개 영릉이라고만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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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부리 빼고 다 먹는 오리 한 마리 연회상 전압석(全鴨席)
전압석(全鴨席·오리고기 풀코스) 중국인들이 제일 즐겨 먹는 고기, 그래서 어느 부위 한 점조차 버리기 아까워 알뜰살뜰 발라 먹는 고기가 무엇일까? 우리의 경우는 역시 소고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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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인의 조선가족실록] “나는 아들이 없습니다…” 다산 뒤흔든 형수의 눈물
━ 예법에 맞선 정약용 집안 여인들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아주버니여, 나를 살려주시오. 아주버니여, 나를 불쌍히 여기시오. 나를 돕지는 못할망정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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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필향만리’] 博文約禮(박문약례)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배움에 뜻을 둔 사람이라면 당연히 ‘문(文:문자로 쓰인 모든 문화)’을 널리 알고자 한다. 그러나, 잡다하게 널리 알기만 할 뿐 요점을 꿰뚫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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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의 마음 읽기] 낭독과 그림과 글쓰기
이은혜 글항아리 편집장 먹고사는 일이 해결되면 인간은 삶을 끌어올리고 유지해줄 다양한 수단을 찾아 나선다. 글쓰기와 낭독, 그림 그리기는 그중 하나다. 말은 거의 늘 상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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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내가 차리는 설 차례상] “올해는 간단하게 9개만 둡시다”
떡국 한 그릇에 나물, 고기구이, 김치 한 접시씩과 과일로는 사과∙배∙감 그리고 샤인머스캣. 최영갑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위원장이 올해 설에 차릴 차례상 그림. 중앙일보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