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지옥
’-
[시선2035] 출산율 2.95명의 마을은 뭐가 다를까
정진호 경제부 기자 일본 오카야마현 나기마을(奈義町·나기초)엔 ‘나기 차일드 홈’이라는 공간이 있다. 일종의 ‘공유 보육원’ 개념이다. 여러 장난감과 오락시설이 있는 공간에 아이
-
"수백만 원어치 패딩 샀다"…입시학원 원장 부부가 자랑한 까닭
A씨 부부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지역 보육원에 수백만 원어치 패딩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크리스마스를 맞아 보육원 아이들에게 수백만 원어치 패딩
-
"날 지옥에서 끌어냈다"…박수홍 오열하게 한 20년 인연, 누구
방송인 박수홍이 20년 동안 인연을 맺은 보육원에서 만난 아이들의 응원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친형 부부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방송인 박
-
"귀에 바퀴벌레 들어갔어요"…집 아닌 집에 사는 아이들 눈물
지난 12일 오전 찾은 서울 관악구 반지하 A군의 집. 냉장고와 신발장은 흙탕물로 뒤범벅이 된 채 쓰러져 있고 바닥은 진흙으로 미끈거렸다. A군은 손수 마련한 가재도구들인데 쓸
-
"보육원 나간뒤…그 누나는 성매매, 난 쓰레기통 뒤지며 살았다"
보호종료청소년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서적인 자립을 돕는 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의 김성민 대표. 사진 브라더스키퍼 페이스북 캡처 “어떤 선배는 교도소에 들어갔
-
연 360만원 쥐어주고 홀로 서라? 보호종료 아동 ‘18세 지옥’
아이에게 물어봤다. “요새 속상한 일이 뭐니?” 대답을 망설이던 아이의 목에 힘이 들어갔다.“수능을 마치고 나오는데, 부모님이 안 계시는 것이요. 다른 애들은 부모님 손 잡고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