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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키 135㎝ 박동신씨
박동신(왼쪽)씨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부인 판티 댑, 딸 하람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는 맨드라미 그림 40점을 가지고 26일부터 13번째 개인전을 연다. [프리랜서 장정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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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정안전부 外
◆행정안전부▶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오형국▶의정관 이지헌▶김진수 ◆보건복지부▶보건의료정책과장 이창준▶의료자원정책과장 고득영 ◆국토해양부▶교통정책실장 김한영▶항공정책실장 여형구▶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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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신당동·청계천·남산 … 추억의 ‘내 고향’ 서울 그렸다
잦은 이사로 살가운 이웃도 없는 이들, 사는 동네로 생활 수준을 평가받는 이들, 명절 귀성 행렬을 뉴스로만 접하는 이들, 바로 서울 사람들이다. 힘들 때나 아플 때 가까이 비빌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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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촉수 뻗친 이야기꾼…허영만·이현세 ‘후계자’
어렸을 적 TV에 나온 고우영·허영만·이현세 등 만화가들을 보며 “연예인 같다”고 생각했던 윤태호 작가. 허영만 화백 문하생을 거쳐 데뷔한 그는 이젠 허 화백과 한 달에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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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넘치는 몸매 만들어요"
제7회 아시아여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7월6∼9일·싱가포르)에서 우승, 아주 최고의 건강한 곡선미를 갖춘 주부로 발탁된 김숙진씨(32·무빙픽처헬스 대표)는『여성의 몸매는 보디빌딩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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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일본 '전일전' 동양화 부문 대상
올해 전일전에서 동양화 부문 대상을 받은 강순희씨가 30일 오전 도쿄 이케부 쿠로의 전시회장에서 수상 작품 '무궁화'를 소개하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 미술대전인 전일전(全日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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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캘린더] 미술
이헌구(44)씨는 지난 10년을 화가이면서 시인으로 살았다. 혼신을 바쳐 작업한 그림들을 모아놓은 화실이 불타버린 뒤 그 허전하고 쓰린 마음을 추스리려 옮겨 적던 글이 언어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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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설 우수의 사슬 4일부터 연재
중앙일보는 1년여에 걸쳐 절찬속에 연재해온 최인호씨의 소설『적도의 꽃』을 오는 30일로 끝내고 연휴뒤인 10월4일부터 조선작씨의 야심작『우수의 사슬』을 새로 연재합니다. 71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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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개인전 갖는 이만익 화백
『우선 무엇보다 많은 이들이 봐주길 원합니다. 그리고 제 작업에 대해 정당한 평가가 이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구요』왼손 작가 이만익씨(서양화가)가 제7회 개인전을 마련했다(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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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5)제76화 화맥인맥(24)|월전 장우성|선전수상 답사
나는 41년 20회 선전부터 44년 경희 선전까지 연4회 특선으로 44년에 선전 추천작가가 되었다. 41년 20회 선전서는「푸른 전복」으로 차석상인 총독 상을, 42년 21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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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364)|제76화 화맥인맥 월전 장우성(83)|귀국전
나는 미국에 있는 동안 집에 생활비를 보내야 했다. 매달 5백 달러씩은 부쳐줘야 애들 학비며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미국에서 한국에 송금하기가 그리 수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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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1)-화맥인맥(40)
50년 초 나는 우석 (장 발) 의 권유로 국제성미술전에 한국대표로 작품을 냈다. 그 해는 성모마리아의 성년에 해당되는 해여서 바티칸 교황청이 전 세계적으로 행사를 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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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8) 제76화 화맥인맥(57) (월전 장우성) 영정 봉안
나는 충무공 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인 일재(권승하)옹과 함께 아산 현충사에 가서 청전(이상범)이 그린 이 충무공 영정을 배알했다. 이 충무공이 의자에 앉아서 손에는 지휘봉을 쥐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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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추행
서울 서부 경찰서는 29일 방학중 교외지도교사라고 속여 여고생을 욕보인 정용화 씨(45· 서울이태원동72·레이디하우스살롱 주인)를 강간·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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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3월말되면|석유공급 과잉
【카라카스20일로이터합동】세계최대의 석유슈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20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유가단일화실패가 세계시장의 불안정과 소비국들의 석유소비감축실패때문이라고 지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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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섭 추모 유작전시회
재작년에 작고한 서양화가 박항섭씨의 2주기를 맞아 미술계는 29일 추모회를 갖는 한편 첫 유작전을 마련했다(30일∼4월 7일 현대화랑). 추모의식은 유작전을 연 전람회장에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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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작품에 반해 작가 자서전 다시 내줘
한솔문화재단 대리인 권준성(34.(右))씨는 3년 전 강원도 문막 오크밸리 교회의 스테인드 글라스를 보고 무릎을 쳤다. 마치 유치원생의 그림 같은 글라스의 문양이 탁 트인 자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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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스케치]하.남·북 원로작품들 분위기까지 닮아
15평쯤 돼 보이는 선우화백의 연구실 겸 화실 정면에는 사실적 수묵담채의 금강산 풍경 (1백호 정도) 과 흰 저고리에 검은 치마를 입고 있는 모습의 김정숙 초상화 (60호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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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2. 안과 바깥
과연 한여름이 되자 지붕 밑은 그야말로 찜통 속처럼 되었다. 그래서 낮에는 아래층 무의 화실 옆에 붙은 방에서 책을 읽거나 빈둥거렸다. 그리고 언제나 취사 준비는 내 차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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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명상] 5. 나의 신앙, 나의 노래-박영 목사
몇 해 전 수해로 그림을 몽땅 버린 적이 있습니다. 화실이 지하에 있었기에 미처 손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고 난 후 작지만 볕이 잘 들고 창문으로 밖의 풍경을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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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살린 배렴 유작전
고 제당 배렴 화백의 유작 40점이 한 자리에 모아져 전시되고 있다. 13점만이 유족이 간수하고 있던 만년의 작품이고 나머지는 모두 개인소장품이다. 제당은 서울대와 홍대에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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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동양화가 청전 이상범씨 댁에는 꿩·금계·자라·남생이 등 많은 동물 가족이 모여 살고 있다. 이 화백의 널찍한 화실한 쪽 연못에는 붕어와 가물치가 조용히 헤엄을 치고, 어항 속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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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전통문화업종만 가능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관훈동.경운동.견지동 일대 상가의 용도가 전통문화 업종 등으로 제한된다. 서울시는 28일 전통문화 명소인 인사동이 난개발되거나 부적절한 건물이 들어섬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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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모하는 일본 원자산업 일본·산업계를 시찰하고
현재 일본산업의 구조는 원자력산업에 의해 커다란 체질적인 변모를 하고있다. 금후 더욱 엄격해지리라 예상되는 기업의 국제경쟁에 대처하기 위해서도 그렇지만 앞으로 크게 부닥칠지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