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최장집 답하다
지난달 27일 중앙일보 유민라운지에서 송호근 서울대 교수(왼쪽)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오른쪽)를 인터뷰했다. 한때 안철수 캠프에 합류했던 최 교수는 제3정당 설립의 꿈을 접고
-
감사원 "세월호 참사, 정부의 재난대응 복합적 인재"
제주로 향하던 승객 447명과 승무원 24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된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승객들을 구조하는 모습 [사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감사원은 4월 16일
-
학생은 최대 3억3500만원 … 세월호 참사 보상액 논란
세월호 특별법안의 피해자 보상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여당안에 따르면 안산 단원고 학생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액이 성인 직장인에 비해 적다는 게 논란이다. 해
-
수염장관 이주영 "아직도 실종자가 …" 눈물
세월호 국정조사에 참석한 이주영 장관. [김형수 기자]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일 세월호 참사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감정이 북받치는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국
-
[사설] 세월호 직무유기·은폐 … 해도 너무했다
세월호 침몰 참사 당시 정부의 부실 대응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세월호와 교신했던 해경 전남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근무자들이 침몰 당시의 근무 행태 등을 은폐하기 위해
-
발 묶인 고깃배 … 고등어·갈치 금값 되나
일본 관할 수역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모든 한국 어선들이 30일 국내로 돌아왔다. 한·일 두 나라는 어업협정에 따라 양국 어선의 자국 해역 진출을 일부 허용해주고 있는데, 30일 만
-
유임된 정 총리, 팽목항 찾아 눈물 … "희생 헛되지 않게 할 것"
정홍원 국무총리가 유임 뒤 첫 일정으로 27일 오후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아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있다. [뉴스1]정홍원 국무총리의 유임으로 인사 정국은 마무리 수순에
-
유병언 재산 찾아낸 건 2000억 … 필요한 돈 6000억
정부가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 일가에 대해 구상권 청구 절차를 개시했지만 실질적인 보상 재원 확보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찾아내 법적
-
맛있는 고등어야 어디 숨었니? 산란장 찾아 삼만리
25일 오전 제주항. 국립수산과학원 소속 연구선 ‘탐사 8호’가 북쪽으로 뱃머리를 돌려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날 출항 목적은 제주 근처에 사는 고등어떼가 어느 곳에 알을 낳는지 찾
-
[사진] 유임된 정홍원 총리 진도 세월호 사고대책본부 방문
정홍원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정 총리는 헌정 사상 최초로 사의를 표명한 뒤 총리직에 유임됐다. 정홍원 총리가 27일 오후 전남 진도군
-
[간추린 뉴스] 정부, 유병언 등 재산 4031억 가압류 신청
법무부는 지난 20일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 등을 상대로 13건의 재산 가압류 신청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고검은 소송 수행 부처인 해양수산부와 안전행정부를 대리해 서
-
[노트북을 열며] 최재경의 야전침대와 유병언
조강수사회부문 차장- 고생이 많으시다. 40일째 댁에 못 들어간다고 들었다. “아니, 못 들어가긴. 허허.” -주말엔 왔다 갔다 하나요. “아니, 주말엔 더 바쁘다. 끝내고 가지
-
국회 후반기 원구성 합의 … 국감은 8·10월에 나눠 연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오른쪽)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만나 ‘24일까지 원 구성 마무리’ 등의 합의 내용을 문서화한 뒤 취재진에게 공개하고 있다. [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정부조직 개편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선박수리 댓가 돈받은 해운업체 사전영장 청구
창원지검은 20일 자신의 회사 선박 수리를 하는 하청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인천시 H훼리 이사 윤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2일 밝혔다. 윤 이사
-
[독자 옴부즈맨 코너] 세월호 기록 모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
6월 15일자 중앙SUNDAY 1면 사진은 브라질 플라멩고 스타디움에 도착한 우리 축구 대표팀의 훈련 장면이었다. 뭔가 지시를 하는 홍명보 감독의 뒷모습과 그 앞에 서 있는 선수
-
JTBC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 세월호 참사, 해양안전시스템 집중 추적
[사진 JTBC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 JTBC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가 세월호 사고 실종자 가족의 ‘기약 없는 기다림의 고통’과 함께 해상안전관제시스템의 문제점 등을 집중
-
JTBC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 세월호 참사, 지울 수 없는 고통 속 의문점은 여전
[사진 JTBC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 JTBC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가 세월호 사고 실종자 가족의 ‘기약 없는 기다림의 고통’과 함께 해상안전관제시스템의 문제점 등을 집중
-
[인사] 해양수산부 外
◆해양수산부<국장급 승진 및 전보>▶해양정책실 해양산업정책관 김준석▶〃 국제원양정책관 최완현▶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오운열▶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홍종욱▶해양정책실 해양정책과장 황종
-
"무지막지한 박근혜 이미지 마케팅 … 새누리 발목 잡을 것"
부산시장에 무소속 출마했던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비록 시장은 되지 못했지만, 무소속 시민 후보로서 큰 전진을 했다”고 자평했다. [중앙포토]49.3%. 6·4 지방선거 때
-
2기 내각 이끌 '트로이카'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을 발탁했다. 최 의원은 박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최측근이다. 사회부총리로 격상된 교
-
'관피아' 셀프 개혁 힘들다 … 관료 출신 10 → 6명으로
관료형 인사는 줄고, 정무형 인사는 늘어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개편, 13일 개각을 단행하면서 드러난 특징이다. 박근혜 정부 2기는 관료들이 줄어든 대신 정치인·언
-
'신엄마' 자수, 유병언 친형 검거 … 급물살 타는 수사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 지원을 주도해 온 두 엄마 가운데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신엄마’(본명 신명희·64·여)가 13일 검찰에 자수했다. 또 유 회
-
이주영·윤상직·서승환 장관 유임
당초 개각 가능성이 제기됐던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유임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을 부총리 겸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