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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금 약탈 행위 도왔다" 영국 중앙은행, 양심 고백
영국 중앙은행(BOE)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체코슬로바키아 정부한테서 약탈한 금을 이체하고 매각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그 과정에서 영 중앙은행은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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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국세청·금감원·공정위·FIU 네트워크 필수적"
CJ그룹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0일 서울 서초동 전군표 전 국세청장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직원들이 압수품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강정현 기자]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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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경유 검출" 기사 인터넷 유포 롯데칠성 압수수색
경찰이 롯데칠성음료의 대리점 세 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쟁사의 제품에 대해 비판적인 언론 기사를 인터넷 등을 통해 퍼뜨린 혐의와 관련해서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9일 하이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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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허병익 "CJ가 준 30만 달러, 전군표에게 전달"
검찰이 2006년 CJ그룹 세무조사 무마와 관련, 전군표(59) 전 국세청장에게 억대 금품이 건너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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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서버 통째 봉하에 … 수사 중 서거해 흐지부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국가기록물 유출사건’은 노 전 대통령 퇴임 후인 2008년 6월께 이명박정부의 청와대가 “내부자료 200만 건이 유출됐다”고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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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차 "성접대 부풀려진 듯" … 관음증만 키웠다
경찰이 18일 건설업자 윤중천(52)씨의 ‘성접대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사 기간 총 123일. 그러나 떠들썩했던 성접대 의혹 사건은 건설 브로커 사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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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철도 철로 부품도 시험성적 조작
경부·호남선 고속철도(KTX)를 인천공항까지 연결하는 ‘인천공항철도 연계시설 확충사업’ 추진 과정에서 철로 부품 시험성적서가 조작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국토교통부와 철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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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폐 손상 위험성 알고도 판매했다?
가습기살균제 원료를 판매한 회사가 위험성을 알고도 판매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회사는 즉각 "해당 물질은 가습기 살균제 용도로 판매한 적이 없다"고 반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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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차이는 ‘팔라’고 쓸 수 있는 문화 … 해외 본사의 정보력도 무기”
외국계 증권사의 입김 얘기가 나오면 항상 언급되는 사례. 1998년 10월 29일 나온 노무라증권의 대우그룹 보고서다. ‘대우에 비상벨이 울리고 있다’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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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송, 아시아나 조종사 이름 조롱 파문
미국 지역방송 KTVU가 12일 정오 뉴스에 내보낸 엉터리 아시아나 조종사 이름 화면. [KTVU 화면 캡처]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나항공 214편 착륙 사고의 희생자가 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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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차이는 ‘팔라’고 쓸 수 있는 문화 … 해외 본사의 정보력도 무기”
관련기사 포화된 시장, 저가 폰 공세 … “Mr. 갤럭시, 한국 증시 괜찮겠어?” 외국계 증권사의 입김 얘기가 나오면 항상 언급되는 사례. 1998년 10월 29일 나온 노무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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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송, 아시아나 조종사 이름 조롱 파문
미국 지역방송 KTVU가 12일 정오 뉴스에 내보낸 엉터리 아시아나 조종사 이름 화면. [KTVU 화면 캡처]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나항공 214편 착륙 사고의 희생자가 3명으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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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름 해명, "직접 보지 못하고 …그러기 있기 없기"
[티아라 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입을 열었다. 신병설에 대한 언급이다. 그가 팀을 탈퇴하자 신병설이 돌았다. 아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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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SB, 성급한 정보 공개로 억측 불러" 회원 5만명 국제민간조종사협회 비판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 사고와 관련해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조종사 측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정보들을 너무 많이 공개해 조사 결과에 예단을 갖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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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등록금으로 대납한 사학연금 환수해야
연세대·아주대·한양대 등 대학 44곳이 교직원 개인이 내야 할 사학연금 보험료 2080억원을 교비회계에서 내 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 대학 명단과 액수가 공개되면서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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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액정에 보안 필름…문자 대신 팩스로 청탁
김무성 의원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확인한 두 가지 문자. 전날 자신이 당 비공개 회의에서 한 발언의 유출자로 김재원 의원을 지목한 문자(왼쪽)와 이를 부인하는 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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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원동 전 국정원 국장 소환조사
국가정보원의 정치·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2일 박원동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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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원동 전 국정원 국장 소환조사
국가정보원의 정치·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2일 박원동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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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교육부는 13년간 뭐 했나
연세대·아주대·한양대 등 44개 사립대학들이 교직원이 내야 할 사학연금 보험료 등 개인부담금을 학생 등록금으로 대납한 사실이 드러나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 교육부가 최근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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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육부는 13년간 뭐 했나
연세대·아주대·한양대 등 44개 사립대학들이 교직원이 내야 할 사학연금 보험료 등 개인부담금을 학생 등록금으로 대납한 사실이 드러나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 교육부가 최근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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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액정에 보안 필름 문자 대신 팩스로 청탁
김무성 의원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확인한 두 가지 문자. 전날 자신이 당 비공개 회의에서 한 발언의 유출자로 김재원 의원을 지목한 문자(왼쪽)와 이를 부인하는 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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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524억, 한양대 177억 등록금으로 교직원연금 냈다
학생들이 낸 등록금이 주 수입원인 교비회계 등에서 2080억원을 유용한 44개 사립대의 명단이 5일 공개됐다. 교육부는 3일 교비회계 등에서 교직원 개인이 내야 할 사학연금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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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부당 산출 보험사에 집단소송"
소비자단체가 일부 보험사와 보험개발원이 보험료를 잘못 산출했다며 집단소송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소비자원은 5일 한화손해보험·에르고다음다이렉트·동부화재 등이 보험료를 잘못 계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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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A, 주미 한국대사관 포함 외국 공관 도청"
한국을 비롯한 38개국의 미국 주재 외교 공관이 미 국가안보국(NSA)에 의해 도청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