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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맥아더의 서랍없는 책상
지난 1997년 나란히 부실기업으로 전락하면서 외환위기의 도화선이 되었던 기아자동차와 한보철강. 4년여가 지난 지금 두 회사는 너무나 다른 길을 걷고 있다. 기아차는 5일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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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맥아더의 서랍없는 책상
지난 1997년 나란히 부실기업으로 전락하면서 외환위기의 도화선이 되었던 기아자동차와 한보철강. 4년여가 지난 지금 두 회사는 너무나 다른 길을 걷고 있다. 기아차는 5일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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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이근영 금감위원장 일문일답]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8일 취임 1주년(9일)을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대투신 협상은 늦어도 일주일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밖에도 상시 퇴출심사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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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사라지는 신문연재 소설
후한 광무제(光武帝)의 누님인 호양공주(湖陽公主)가 과부가 됐을 때 광무제는 마땅한 사람에게 다시 혼인을 시킬 생각으로 누님의 의향을 물어보았다. "송홍(宋弘)같은 사람이라면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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場外주식으로 돈벌수 있는 찬스는 ‘지금’
자본금 규모가 적고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은 경험적으로 볼 때 언제나 고평가를 받아왔다. 왜냐하면 증자 등 자본 성장에 따른 수익의 기대감과 주식의 희소성에 대한 프리미엄이 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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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사장 '올해중 대우 인수 여부 결정'
대우자동차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중인 GM이 올해중으로 인수 여부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리처드 와그너 GM 본사 사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중인 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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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1년]시리즈를 마치며…전문가 좌담
지난해 11월 21일 한국정부는 국제통화기금 (IMF)에 구제금융신청을 하겠다고 공식발표했다. 그후 우리는 정말 '10년 같은 1년' 을 살아왔다. 부도업체가 속출하고 1백개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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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추락…세계경제 갈수록 악순환
[워싱턴.도쿄 = 김수길.이철호 특파원]엔화 약세로 세계 증시가 동반 하락하고 러시아.인도네시아의 금융혼란이 가중되자 미.일이 진화책 마련에 나서는 등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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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추락…각국 금융시장 혼란 파급 세계경제 악순환
[워싱턴 = 김수길 특파원]엔화 약세에다 각국 증시가 동반 하락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계경제는 갈수록 악순환의 덫에 빠져들고 있다. 러시아 및 인도네시아의 경제위기가 더욱